코타키나발루 여행시 꼬옥 방문해야할 곳

안녕하세요 포스트잇컴입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시 꼬옥 방문해야할 곳을 선정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만따나니섬



 만따나니섬: 에메랄드빛 낙원에서의 하루 코타키나발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이죠. 그 중심에 바로 만따나니섬이 있습니다. 

만따나니섬은 정말 꿈같은 곳으로, 눈부신 자연경관이 펼쳐진 이곳은 개인 소유의 섬이라 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섬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 배를 타고 섬에 가까워질수록 바닷물의 색이 점점 더 투명해지고,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것이 보였어요. 눈앞에 펼쳐진 백사장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고, 발이 닿는 순간 부드러운 모래가 발을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섬에 내리자마자 바로 이곳이야말로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따나니섬에서의 스노클링 체험 만따나니섬의 바다를 단지 바라보기만 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바로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했어요.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신비로운 산호초들이 형형색색으로 물결치고 있었고, 그 주변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속 세계에 빠져들었어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죠. 

투명한 바닷물이 모든 것을 선명하게 보여주니 물고기들이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다가왔고, 산호초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만따나니섬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여행 그 이상이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잘 보존되길 바라며, 만따나니섬에서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었어요. 만약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만따나니섬을 꼭 리스트에 추가해 보세요. 이곳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2.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블루모스크는 정식 명칭이 '사바 시티 모스크'이지만, 푸른빛을 띄는 독특한 외관 덕분에 블루모스크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말레이시아는 각 도시마다 여러 사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블루모스크는 그중에서도 규모가 큰 사원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아름다운 색감과 주변에 조성된 인공호수에 비친 블루모스크의 모습은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합니다.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여행지라 할 수 있겠죠?

참고로 기본 입장료를 지불하면 울타리 밖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추가 요금을 내면 사원 내부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교적인 장소인 만큼 엄격한 복장 규정을 준수해야 하니 방문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필리피노마켓



동남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현지의 로컬 야시장! 필리피노마켓은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열대과일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간식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필리피노마켓은 낮부터 밤까지 열리지만, 규모가 큰 야시장인 만큼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워터프론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워터프론트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들르는 코스로도 딱 좋습니다.




4.  쿤다상


쿤다상은 코타키나발루 근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키나발루 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코타키나발루 여행객들 사이에서 데이투어 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낙농장, 온천, 출렁다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하루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투어 이용 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와 호텔 픽업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숲속 산책, ATV 체험 등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투어입니다.

차량 이동이 주를 이루지만 걷는 코스도 많아 편안한 운동화와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사피섬



코타키나발루에서 스노클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자랑하는 사피섬을 강력 추천합니다.

사피섬은 투명한 물빛으로 유명해, 물속을 들여다보며 다양한 열대어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초보자도 강사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 걱정 없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시야가 확 트이는 깨끗한 바다 덕분에 물속이 무서운 사람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스노클링 외에도 사피섬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패러세일링과 같은 짜릿한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를 꽉 채워 즐기고 나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득 찬 기분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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